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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HR데이터 ‘제이드’로 관리… 편의·보안성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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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8. 22. 15:39

HR 솔루션 ‘제이드(JaDE)’ 구동 화면./휴먼컨설팅그룹
K-HR 테크 선도기업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최근 정부의 근로감독 인력 증원 및 현장 점검 강화 움직임 속에서, 자사 HR 솔루션 ‘제이드(JaDE)’를 통해 중소기업의 HR 데이터 정비와 법적 리스크 관리, 운영 효율화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정부는 산업안전 분야 근로감독관을 300명, 내년까지 약 1000명을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산업재해 이슈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근로현장 감독은 물론 서류 점검과 자료 제출 요구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인사 데이터 관리가 미흡한 중소기업은 분쟁 대응이나 감사 준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채용 평가 기준이나 결과 기록이 명확하지 않으면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입증하기 어렵고, 성과·징계 관련 기록이 부족하면 인사 결정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생긴다.


또한 퇴직 사유가 명확히 남아있지 않으면 소송 시 법적 방어에 한계가 생기며, 고용노동부의 자료 제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HCG의 제이드는 채용부터 퇴직까지 전 과정의 인사 이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HR 솔루션이다.


평가·성과·퇴직 기록을 직원별 타임라인 형태로 누적 저장하고, 각종 계약서와 퇴직확인서 등의 문서를 자동 생성·보관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감사 시 필요한 문서도 즉시 출력할 수 있어, 법적 대응과 행정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또한 제이드는 법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인사발령, 휴직, 퇴직 등 모든 HR 이벤트의 디지털 로그를 저장하고,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고유식별정보·건강정보 등 민감정보를 분리 보관한다.


누가 언제 어떤 정보에 접근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접근 이력 조회, 다운로드 사유 기록 강제, 전 데이터 암·복호화 기능 등을 통해 정보보안 감사 요건을 충족하고, 내부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허욱 HCG 전무는 “HR 데이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위기를 막는 방패이자 자산”이라며 “제이드는 인사 데이터 관리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갖춘 솔루션으로, 근로감독 강화 시대에 중소기업이 법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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