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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산업은행이 지난해 경찰청과 체결한 '순직경찰관 유족 및 공상 퇴직 경찰관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그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따뜻한 동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총 84차례에 걸쳐 21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남겨진 유가족들이 따뜻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희망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