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광은 태광산업을 비롯해 관계사인 티투프라이빗에쿼티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컨소시엄을 결성해 애경산업 본입찰제안서를 이날 제출했다.
태광산업은 주력인 석유화학과 섬유 업황 악화에 따라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 인수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올해와 내년에 1조5000억원가량을 투입하는 투자 로드맵을 공개했다. 투자 계획을 예정대로 실행하면 연말까지 1조원가량을 집행한다.
신규 진입을 모색하는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 인수에 자금의 상당 부분을 투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