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피카딜리·뉴욕 타임스스퀘어·서울시청·광화문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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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프리즈 서울 개막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런던 피카딜리 광장, 뉴욕 타임스스퀘어, 서울 시청·광화문 전광판 등 국내외 주요 랜드마크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박 화백의 대표작 '묘법(Ecriture)' 연작 중 홍시색 계열의 작품을 LG의 OLED 기술로 구현한 미디어아트다. 한지 위에 색을 밀어내며 완성된 작품의 질감과 색감이 대형 화면을 통해 재해석된다.
LG전자는 프리즈 서울 전시에서 해당 작품을 비롯한 회화 원작과 미디어아트 버전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를 통해 구현되는 화면은 작가 특유의 디테일과 질감을 정밀하게 재현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LG전자는 2021년부터 프리즈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TV'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도 후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