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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늘렸다”…4社 4色 편의점, 추석 선물세트 잇따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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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8. 25. 11:47

편의점 4사, 추석 선물 전쟁 발발
3~10만원대 실속형 선물 세트 선봬
신선식품·지역맛집 등 먹거리 강화
(사진3) GS25가 실용적이면서 가성비 높은 3~10만 원대 추석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GS25가 실용적이면서 가성비 높은 3~10만 원대 추석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GS리테일
추석 선물 시장에 '가성비' 바람이 거세다. 편의점 4사가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실속형 명절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에 발맞춰 가성비와 실용성을 강화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9일부터 '2025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총 65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3~10만원대 선물세트 위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GS25는 지난해 추석 준비 수량 2만개가 완판된 '소LA갈비세트' '한우·한돈세트' '동원 튜나리챔' '쟌슨빌 프리미엄 소시지세트' 등을 대상으로 2+1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샴푸, 바디워시, 트리트먼트 등 활용도 높은 생활용품 세트도 1~5만원대 가격으로 구성했다.

주류 역시 와인 사케·위스키·백주 등 160종 이상의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1만원대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GS25는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추석 사전예약 기획전'도 운영한다. 한우·한돈세트, 참치캔, 건강기능식품 등 GS25와 GS샵 인기 상품에 최대 30%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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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총 690여종, 40여 카테고리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몽탄' '송정골' '우텐더' 등 유명 맛집과 협업한 갈비·떡갈비·한우 세트부터 지역 특산주까지 60여종의 로코노미 상품도 선보인다.

'미니골드'와 협업한 순금 코인·바, 다이아 액세서리, 7500만원 상당의 위스키 '글렌그란트 65년' 등 초고가 상품까지 마련했다.

또한 CU는 친지와 지인 등을 위해 대량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용 주문 창구를 마련했다. 10개 이상 대량 구매 시 포켓CU 혹은 카탈로그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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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추석 선물세트./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오는 27일부터 개인의 수요에 맞춘 '프리미엄', '실속형' 선물세트 55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고객의 구매 성향 분석과 트렌드에 맞춘 테마별 상품 구성으로 선물 선택에 편의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MD 추천 상품 20선'을 준비했다. '이동소갈비 2종' '한식당 사미헌의 갈비탕 5㎏ 등 6개 카테고리 스페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실속형 상품' 20종도 선보인다. 3만원대 가공·유지 선물세트부터 5만원대 헤어·바디케어 상품, 8만원대 한우 차돌박이 구이세트 등 7가지 카테고리 중저가형 상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 세븐일레븐은 올해 롯데마트·슈퍼와 협업해 과일 4종과 정육 8종 세트를 판매한다. 과일 선물세트는 롯데마트·슈퍼가 직접 원물 선정부터 가공, 포장, 출고에 이르는 전 처리 과정을 담당했다. 롯데마트·슈퍼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도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미지1] 올 추석 편의점에서 실속과 프리미엄 모두 챙기자 이마트24, '최장 10일 연휴 추석' 풍성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 판매 및 할
이마트24가 선보인 추석 선물세트./이마트24
이마트24는 오는 26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육과 과일 등 신선식품부터 편의점 채널에 맞는 중저가의 생필품 선물세트, 가치소비에 대응하기 위한 프리미엄 상품까지 총 238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베스트 선물세트 24종'을 선정해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신선식품·스팸·정관장 등 명절 스테디셀러부터 마사지기 등 효도상품까지 준비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반영해 3만원대와 10만원대 세트를 각각 41%, 50% 확대했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을 겨냥한 도시락 등 먹거리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 명절 선물세트 매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앞으로도 꾸준히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속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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