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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무신사, 여행은 관광공사…K-패션으로 잇는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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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8. 25. 16:24

양사 글로벌 공동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 전개
13개국 온라인 기획전· 오프라인 도쿄 팝업 열어
패션·관광 결합해 해외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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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한국관광공사와 MOU를 체결했다/ 무신사
무신사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패션을 앞세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의류 판매 협력을 넘어 한류 소비재와 관광 산업을 동시에 키우겠다는 목표다.

25일 무신사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한국 관광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패션을 매개로한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히고, 한국 인지도 제고와 방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사업은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 캠페인이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 패션 스타일을 소개하는 동시에 주요 관광지를 함께 알린다. 관광 홍보를 패션 콘텐츠와 결합해 시너지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온라인으로는 전 세계 13개 지역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기획전이 열린다. 기한은 오는 9월 8일까지다. 이번 기획전은 2025 한국관광 해외 광고 영상에 등장하는 서울, 부산, 포항, 태안 등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삼아 각 도시의 무드를 담은 스타일링과 아이템을 큐레이션한다. 한국 인기 브랜드, 라이징 브랜드, K-스타 픽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최신 K-패션을 보여주며 글로니·론론·에이이에이이·일리고 등 200여 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 2025'가 대표적이다.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홍보 부스를 열고, 해외 광고 영상과 연계한 체험 이벤트를 병행한다. 이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브랜드 소비→한국 여행'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K-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스토어와 성수, 홍대, 명동 등 무신사 편집숍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 "라며 "이번 협력으로 K-패션을 경험하려는 해외 고객의 한국 방문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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