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혁신당, 장동혁 당선에 “尹추종자, 대표됐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6010012698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 김민식 인턴 기자

승인 : 2025. 08. 26. 11:40

“혁신당, 국민의힘 깨는 망치 역할 할 것”
장동혁 당선-06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조국혁신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과 관련해 "윤석열 추종자가 대표가 됐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6일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선출됐다"며 "축하해야 하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추종자가 대표가 됐고 비슷비슷한 이들이 최고위원이 됐다. 일일이 거명조차 하고 싶지 않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한편의 막장극이었다. 찐윤 감별사 전한길씨의 포효로 시작해 '윤 어게인'으로 끝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헌법이 보호할 민주정당이 아니다. 내란을 연장하려는 극우 도배의 서식지"라며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할 일은 둘 중 하나다. 스스로 간판을 내리고 역사에서 사라지거나,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혁신당의 외침으로 검찰 독재 정권은 막을 내렸다"며 "이제 국민의힘을 깨는 망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솔 기자
김민식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