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 시장 더 견고해지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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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으로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 거래에 참여하는 증권사 개수는 총 19개사가 됐다. 앞서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4일 출범 시 증권사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프리·에프터마켓에만 참여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며, 순차적으로 전 시장 참여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프리·에프터마켓만 참여하는 10개 증권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모든 시장 참여를 목표로 전산 및 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 등을 진행 중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한국 주식시장의 거래시간 확대, 주식 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 및 주문방식 다양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했으며, 최근 거래량이 한국거래소의 15%에 근접하는 등 최근 우리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넥스트레이드의 성장은 정부, 금투업계 및 유관기관들의 적극적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증권사의 지속적인 거래참여 확대를 통해 넥스트레이드 시장이 더 견고해지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