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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1984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이후 41년간 건설업 발전에 매진해온 인물이다. 2006년 성보엔지니어링을 인수한 뒤 매출을 20억원 수준에서 2022년 1228억원 규모로 성장시켜 중견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
또 △리비아 △UAE △이라크 △나이지리아 △카타르 △인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894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위 선양과 국가 경제 기여에도 앞장섰다.
특히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재임 당시에는 기계설비법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나서 업계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및 성능점검업 등 신수요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이번 은탑산업훈장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계설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