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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복구 체계 구축” SH-육군52사단, 재난 대응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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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8.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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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왼쪽)과 이우헌 육군 제52보병사단장이 지난 26일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육군 제52보병사단과 함께 지난 26일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습적 국지성 강우와 급격한 기상 변화로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재난 시 자원 부족에 대비하고 신속한 수습·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SH 사업장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부대의 응급 피해 복구 지원 △군 작전 계획 수립에 필요한 범위 내 정보 공유 및 그레이트 한강 사업 재난 안전 상호 협조 △ 수도 방위를 위해 복무 중인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한 위문금 전달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군과 공사가 재난 대응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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