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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취약계층 아동에 ‘곤충 체험+외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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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8. 27. 14:03

취약계층 아동 354명에 문화·외식 나눔
민관 협력 사회공헌 강화 목표
강서구 아동친화정책과 연계
사진1. NC강서점 사회공헌 전달식 사진
NC강서점 사회공헌 전달식 이미지/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강서점은 강서구 취약계층 아동 354명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전시 무료 관람과 피자몰 외식 지원으로 구성됐다.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외식 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에게 체험과 식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곤충 체험은 여주곤충박물관이 후원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식사 비용은 NC강서점과 이랜드복지재단이 공동 부담한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지역 아동 초청 문화나눔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임성환 NC강서점 지점장, 조미숙 여주곤충박물관 관장, 우정민 등촌3동 동장, 박정숙 강서구가족센터장,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 사회공헌 방향을 논의했다.

초청 대상은 강서구 내 저소득층, 한부모·다문화 가정, 그룹홈 및 가정위탁 아동 등이다. 강서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이랜드복지재단 협력기관을 통해 선별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NC강서점은 이번 캠페인이 강서구의 아동친화정책과 맞물려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2022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2026년 재인증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의미 있는 기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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