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파란라벨’, 1300만개 판매 돌파…카테고리 확대 나서

빵·케이크·음료·디저트로 확장
서리태·목초란 활용한 카스테라
통곡물 빵에 치즈 더한 건강빵 3종

파리바게뜨 '파란라벨'이 전 카테고리로 확대한다./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이 전 카테고리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시장 반응이 뜨거워서다.

27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파란라벨은 론칭 6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돌파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을 이용해 식감을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는 가을 시즌을 맞아 맛과 건강을 모두 담은 파란라벨 신제품을 출시한다.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서리태'를 사용해 단백질을 11g 함유하는 등 고소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통곡물과 고대밀스펠트가 들어간 건강빵에 치즈를 더한 '롤치즈 브레드' '크랜베리 크림치즈브레드' '치즈감자 치아바타' 등 파란라벨 건강빵 3종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멀티그레인 호밀빵과 담백한 치킨에그샐러드를 함께 구성한 '호밀빵&치킨에그 밀박스'도 내놓았다.

앞서 지난 6월엔 파란라벨의 정체성인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케이크에 적용한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케이크의 달콤함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홀케이크 1개 기준 특허받은 생(生)유산균이 500억 보장균수(CFU) 이상 함유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확보한 원천기술과 축적된 제빵제과기술을 바탕으로 선보인 업의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라며 "파란라벨을 통해 건강한 베이커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