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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생한방병원, 어르신 맞춤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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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승인 : 2025. 08. 28. 12:37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진료 및 건강상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
[사진설명] 부산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부산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부산자생한방병원
부산자생한방병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7일 진행된 첫 의료봉사에는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부산자생한방병원 의료진에게 평소 불편했던 증상이나 통증에 대한 진료, 그리고 건강 상담을 받았다.

이날 의료진들은 다가올 가을철을 맞아 치료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9월부터는 낮과 밤의 일교차에 따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이달 진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번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도 60여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5월 부산시 사하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당시 사하구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진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달 관내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하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늘 부산자생한방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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