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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뷰티컬렉션 한국서 첫선…립스틱 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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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29. 14:46

베일 벗은 루이비통 첫 화장품
29일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라 보떼 루이뷔통에서 신제품 립스틱이 진열돼있다./연합
루이뷔통이 첫 뷰티 컬렉션을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보였다.

29일 루이뷔통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마련된 팝업스토어 라 보떼 루이뷔통에서 립 루즈, 립밤, 아이섀도 등으로 구성된 뷰티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외 루이비통 뷰티 제품을 직접 보고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은 미국 뉴욕 소호 뿐이다.

루즈 색깔은 55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루이뷔통의 이니셜 'LV'가 로마숫자로 55를 의미하는 데서 착안했다. 장미, 재스민, 미모사 꽃에서 추출한 업사이클링 왁스에 시어버터와 히알루론산을 더해 보습력과 발색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가지 컬러 립밤과 4개 컬러 조합의 8종 아이섀도 팔레트도 함께 공개됐다.

팝업스토어에는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색상을 가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버추얼 체험존과 메이크업 스테이션이 마련됐다.

3층에서는 성수동 페이스트리 부티크 노틀던의 김명준·하민재 셰프가 협업한 디저트와 립스틱 컬러 6종을 표현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다른 명품 뷰티 라인보다 높게 책정됐다. 립 루즈와 립밤은 3g 기준 23만원, 리필 제품은 9만8000원이다. 아이섀도 팔레트는 본품이 36만원, 리필은 13만원에 판매된다. 이는 에르메스 립 제품(약 10만원), 샤넬·디올(5만6만원대)보다 2~4배 비싼 수준이다. 루이뷔통 립 제품은 같은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계열사인 디올에서 제조한다.

루이뷔통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한 립스틱 케이스와 파우치, 브러시 파우치도 함께 출시됐다.

이 곳은 오는 9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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