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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지난 4월 베트남 호치민의 '사이공 투어리스트 관광호텔 전문학교'와 협력해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과 채용 연계 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선발된 12명의 학생은 약 3개월간 뚜레쥬르 매장에서 현장 실습과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받았고 최종 6명이 정규 직원으로 채용됐다. 채용된 인원은 호치민 현지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 생산과 매장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CJ푸드빌은 '교육' '실습' '평가' 등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졸업 후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해당 학교와의 업무 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 현지에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