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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8월 MAU는 772만5253명이다. 쿠팡플레이가 독점 제공하는 스포츠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의 연이은 흥행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지난달 본격 개막한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한 유럽 주요 축구 리그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포뮬러1(F1) 독점 생중계도 신규 유입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우 '직장인들' 시즌2와 HBO 신작 공개 등이 MAU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 MAU는 다른 조사 기관인 모바일인덱스와 상당한 격차를 나타냈다. 와이즈·리테일은 8월 쿠팡플레이와 티빙의 MAU를 각각 772만5253명, 589만3713명으로 집계한 반면, 모바일인덱스는 쿠팡플레이 729만1114명, 티빙 756만6389명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