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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새출발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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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04. 13:31

소공연, '현장의 목소리로 만든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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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공연 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열린 '현장의 목소리로 만든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현장의 목소리로 만든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0조원 규모의 특별 신규자금 공급을 주된 내용으로 은행권 소상공인 성장 촉진 보증 출시, 개인사업자 대출 대환 확대 등 '소상공인 금리 경감 3종세트' 실시, 은행권 폐업지원 대환대출 실시, 마이데이터 도입, 소상공인 통합정보센터 구축,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이 발표됐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17일 소상공인연합회와 금융위 간의 소상공인 금융애로 간담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이어진 소통의 결실"이라며 "전국 소상공인을 대표해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의 소상공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마련된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소상공인 회복과 새출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번에 발표된 '금융비용 부담경감 3종 세트'와 '폐업지원 대환대출 대상 확대' '빅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일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금융정책 전달 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금융권과 소통하며 소상공인 금융 정책의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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