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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은 대구 동성로 인근에 위치한 대형카페 '레이틀리92'(9월13일)와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대형 레스토랑 '스페이스원지'(9월14일)에서 '2025 타이완 관광 로드쇼 – 레트로 맛집 타이완'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1970~80년대 타이완의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타이완의 감성과 낭만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문화 체험' 형태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타이완 여행이 줄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미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세대와 관계없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타이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드쇼의 핵심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다. 여행 본능을 깨우는 오감 자극 체험존을 통해 타이완의 정체성을 담은 부스를 경험할 수 있다.
1980 타이완 찻집 방문객이 직접 버블티를 만들어보며 타이완 차 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고, 낭만 타이완 상회에서는 다양한 타이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타이완 전통문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타이완 수제 공방과 1980년대 대만 찻집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공간에서 즉석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복고풍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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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타이완 현지인으로 구성된 전통 기예 및 현대 퍼포먼스 공연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SNS 인증과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타이완의 맛과 추억이 담긴 한정판 굿즈 컬렉션을 증정받을 수 있다. 나의 운명을 확인하는 타이완식 점괘 부스도 체험할 수 있다.
타이완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타이완이 선사하는 여유와 낭만, 그리고 특별한 경험을 한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타이완관광청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