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CJ ENM

CJ ENM은 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정년이'는 아시아 지역·국제 시장 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금상을, '아이랜드2: N/a'는 아시아 제작 최우수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드라마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 이 작품은 '여성국극'에 도전하는 재능 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장과 도전을 독창적이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엠넷의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는 월드클래스 프로듀서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새로운 포맷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인정받았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사업본부장은 "CJ ENM 콘텐츠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장르와 유통망을 더욱 확장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