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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협, 가뭄 피해 겪고 있는 강릉에 생수 1만1000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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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9. 08. 11:0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소속 회원들이 강릉시민을 위한 생수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가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강릉지역에 생수를 기부했다.

협회는 강릉시청과 협회 강릉지회에 강릉시민을 위한 생수 1만1000병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생수는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이 중 6000병은 강릉시청에, 5000병은 강릉지회에 전해졌다.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폭염과 거래절벽 속에서도 같은 업계 동료와 지역 주민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 같은 나눔이 이뤄졌다"며 "이번 나눔이 부동산중개업계의 연대와 따뜻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자연재해 피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는 물론,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남권 산불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1억6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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