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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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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9. 08. 17:02

서울관광재단-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의 물결, 공명의 밤'
2-2. 청계 소울 오션 현장 사진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의 물결, 공명의 밤'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청계천 광교 아래 및 광교 갤러리에서 진행된다고 서울관광재단이 밝혔다.

'서울의 물결, 공명의 밤'은 서울관광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협력 전시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추진하는 첫 협력 사업이기도 하다.

양 기관은 앞선 협약을 통해 △청계 소울 오션 협력 △서울관광 확산 및 글로벌 홍보마케팅 △문화공공외교 증진 및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 △양 기관 주최 축제·이벤트 등과 연계한 콘텐츠 공유 및 지원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전시에서는 새로운 청계스윙 작품이 소개된다. 손몽주 작가의 신작 청계 스윙은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설치 작품을 결합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청계천을 단순한 도심 하천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새로운 공공예술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올해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K팝 아티스트 제니(JENNIE)가 참여한 서울 관광 캠페인 영상 'Absolutely in Seoul'과 KF 글로벌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의 협력 전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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