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온·오프라인서 특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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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10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로얄홀에서 '2025년 쌀플러스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지난 3월부터 품평회 참가작 211품목을 접수받아 △서류평가 △상품성 평가(MD 및 전문가평가) △소비자평가 △현장위생평가 등을 실시, 우수작 10점과 혁신작 2점 등 총 12점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21대 1로 입상작은 농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쌀프러스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우수 쌀가공식품에 주어지는 것으로 '쌀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럼에는 입상작을 포함한 쌀가공식품 제조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상작 개발 과정에서 나온 현장 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와 쌀가공식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입상작은 전용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된다. 11번가, GS더프레시, 주류 술마켓, 보틀숍 등 주요 오픈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식회는 2025 쌀플러스 제품을 비롯해 품평회에서 MD·전문가가 선발한 제품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11번가에서는 최대 1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우리 쌀가공식품은 지난해 수출액 3억달러(약 4161억원)을 넘기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 쌀가공식품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