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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강릉 가뭄 피해복구에 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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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9. 09. 11:58

강릉지역 33개 신협 자발적 모금… 신협재단 긴급 지원으로 조성
전달 성금,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
사진. 신협 강릉 가뭄 피해 복구 성금 5천만 원 전달
(왼쪽부터) 민경대 신협 강원지역본부장, 황상명 강릉동인병원신협 이사장, 이상혁 관동신협 이사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정선신협 이사장 겸 신협재단 이사),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양양신협 이사장)이 강릉시청에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8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이상형 관동신협 이사장, 황상명 강릉동인병원신협 이사장, 민경대 신협 강원지역본부장 및 강릉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33개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2170만원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긴급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가뭄 피해로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가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지역 주민들께 위로를 저하며,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재난·재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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