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1%대 눈앞…12일 가뭄에 단비 소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1010006026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9. 11. 08:08

강릉
지난 2일 강원 강릉시 외곽의 한 하천에서 전국에서 지원하러 온 살수차들이 강릉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에 투입할 물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1% 대 하락을 앞두고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 오후 6시기준 12.0%로 전날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전날 운반된 급수는 총 1만5023톤이다. 오봉저수지에 1만 763톤이, 홍제정수장에 4287톤이 운반됐다.

운반급수에는 차량 563대(소방101대,군379대, 지자체 등 56대, 민간 27대등),함정 1척(해수부) 등이 동원됐다.

오는 12일부터는 강원도 지역에 단비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12일 18시 ~ 24시 강원도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18~24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도는 14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13일 강원도 예상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20~60mm, 강원중·남부동해안 10~40mm 등이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