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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회견은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과 경제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국민께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해야 하고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고 선진 강국 대한민국으로 재도약해야 한다"며 "국회가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집권 여당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회복과 성장을 향한 정부의 분투가 국민의 일상과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남은 1725일도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의 자성도 촉구했다. 그는 "어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말했다"며 "국민의힘은 지난 2년 동안 있었던 90조 원의 세수 결손을 초래하고 계엄으로 경기 침체를 불러온 과오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