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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장중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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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9. 12. 09:46

오라클 주가 6%대 하락
USA-STOCKS/ <YONHAP NO-1698> (REUTERS)
미국 뉴욕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1일(현지 시간) 앤젤 스튜디오(Angel Studios)가 상장된 후 거래 정보가 적힌 화면이 나오고 있다./로이터 연합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08포인트(1.36%) 상승한 4만61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43포인트(0.85%) 오른 6587.47에 나스닥 지수는 157.01포인트(0.72%) 오른 2만2043.07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8월 전품목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간 기준 0.4% 상승은 지난 1월의 0.5% 이후 최대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6만3000건으로, 2021년 10월 23일로 끝난 주간(26만8000건) 이후 4년 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3대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빅테크 기업들은 등락폭이 엇갈렸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기술기업 중 애플은 1% 이상, 테슬라는 6% 넘게 올랐다.

전날 기록적으로 폭등했던 오라클은 이날 6.23% 떨어졌다. 아마존은 0.16%, 엔비디아는 0.08% 소폭 하락 마감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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