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00만원 상금·은행 ICT 서류전형 등 면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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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들의 금융 AI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은행이 2019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30여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10개 팀이 진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 및 시상식은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2025 국제 컨퍼런스' 2부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환주 국민은행장이 참석했다.
수상팀에는 총 2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보여준 역량과 기술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의 AI 생태계 확산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