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BNK부산은행, 제로웹과 맞손…디지털 노인 돌봄 서비스 업무협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2010006942

글자크기

닫기

임우섭 기자 | 윤채현 인턴 기자

승인 : 2025. 09. 12. 11:15

디지털 돌봄 서비스 제휴로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 나서
"가족들 안심하고 일상 전념할 수 있길 기대"
[사진자료3] BNK부산은행, 제로웹과 ‘케어벨’ 업무협약 체결 250911
10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식 BNK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 이재현 제로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독거노인과 홀몸어르신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노인 돌봄 서비스 '케어벨'을 운영하는 제로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캐어벨'은 가정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어르신의 움직임과 생활패턴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알리거나 KT텔레캅과 연계해 즉각 출동하는 디지털 케어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 고객은 할인된 이용료로 '케어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내 '라이프 서비스'에 '케어벨'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9월 말경부터 이용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의 독거노인과 홀몸노인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
윤채현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