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 등 16개국에서 방문 잇달아
실리프팅, 콜라겐 재생 속도 높여 효과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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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365mc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간 팽팽클리닉에 내원한 외국인 고객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63% 급증했다.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 미국 등 총 16개국이며,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외국인 고객이 늘어난 배경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케데헌덕분이다. 최근 케데헌은 누적 시청수 2억 6600만회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시청작에 올랐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K-의료, 특히 미용성형 분야로 관심이 확산됐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 방문한 리아 앤 토레스 뷰 씨는(45) "의료진으로 일하다 보니 한국의 의료 산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조카들과 케데헌을 본 이후 더 한국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케이팝 아이돌의 윤곽 라인이 부러웠고, 실리프팅을 통해 즉각적으로 개선된 것이 눈에 보여 기쁘고, 한국이 왜 유명한지 알겠다"고 전했다.
실리프팅에 대한 외국인 고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리프팅은 고압산소챔버를 통한 산소 치료를 병행하면 피부 자체의 콜라겐 재생 속도를 높일 수 있어 리프팅 지속력에도 효과적이라고 평가받는다.
조민영 팽팽의원 대표원장은 "체감상으로도 외국인 방문객이 늘었으며 해외 고객은 한국에 오래 체류하기 어려워 시술 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시술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실리프팅에 산소 치료를 더한 'O2 실UP리프트' 시술을 권해드리는 등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