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지난 11일 경기까지 누적 관중 2억 781명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1982년 출범 이후 44년 만의 기록으로, 총 2만3511경기에서 평균 관중 8507명이 찾았다.
야구 관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중은 1억 8884만1044명이었으며, 올해는 지난 11일까지 1115만9737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프로 야구 출범 후 1억 관중을 달성하기까지 1만3767경기(2011년 7월 21일)가 소요됐다. 야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9744경기 만에 2억 관중을 달성했다.
구단별 관중 규모는 LG트윈스가 3593명으로 1위에 올랐으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