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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으로 고조된 경제협력 분위기 속에서, 미래 신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약을 꿈꾸는 국내 중소기업과 투자자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법무법인 지평, 회계법인 EY한영,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CBRE 베트남, 베트남 우리은행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투자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동향과 초기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직접투자 및 법인 설립 시 고려사항과 베트남 현지 금융 솔루션 등 7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 기업이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1:1 상담 부스를 운영, 전문가들이 현지 투자환경 분석과 금융, 회계·법률, 부동산을 아우르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우리은행은 금융·투자 분야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