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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이너리그행 배지환, 올해 빅리그 타율 0.050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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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9. 16. 10:38

이달 8일 피츠버그 콜업 후 6경기서 무안타
콜업 8일 만에 마이너 강등, 20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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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콜업 8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간) 외야수 배지환의 계약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문서상 배지환은 15일 경기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16일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등록됐다.

배지환은 올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4월 4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다음달인 5월 10일 빅리그로 콜업된 배지환은 일주일간의 짧은 빅리그 생활을 마치고 17일 다시 마이너리그로 돌아갔다.

이후 쭉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한 배지환은 이달 8일 피츠버그 로스터에 등록되며 반등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짧은 빅리그 생활을 마쳤다. 9월 6경기 출장에 9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배지환의 올해 MLB 성적은 13경기 출전, 20타수 1안타 4도루다. 타율은 0.050로 낮다. 배지환의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율은 0.282(248타수 70안타), 1홈런, 20타점, 23도루로 좋지만 빅리그에선 고전하고 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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