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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결과 기다리며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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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승인 : 2025. 09. 17. 09:04

USA-STOCKS/ <YONHAP NO-0444> (REUTERS)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5.55포인트 떨어진 (0.2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2%(0.13%) 하락한 6606.7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79포인트(0.07%) 떨어진 2만2333.96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도 그 기조가 이어질지 여부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투자자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해 금리가 4.0~4.2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8% 떨어지고 에너지는 1.73% 올랐다.

테슬라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가며 2.82% 상승했다.

오라클은 틱톡 미국 사업권의 잠재적 인수자로 기대를 모으며 1.49% 상승했다.

지난해 6월 나스닥에 상장한 네이버의 미국 현지법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39.04% 폭등했다. 웹툰이 지난달 디즈니와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디즈니에 웹툰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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