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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에는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오응환 조직위원장, 김대경 사무총장, 경규식 사무총장이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양석 회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어울릴 수 있음을 보여준 값진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응환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이번 경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경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무대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규식 사무총장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야말로 이번 대회의 진정한 주인공이며, 앞으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회복, 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제 스포츠 운동이다. 현재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50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