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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극찬한 차지 밀크티…알고보니 中서 위생 논란으로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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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1. 27. 15:15

인스타
/장원영 인스타
중국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차지가 최근 장원영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언급으로 국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 달여 전 중국 현지에서 불거졌던 위생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원영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차지 밀크티를 마시며 맛있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또한 차지가 서울 강남 매장 개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채용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앞서 차지는 지난달 중국의 한 매장에서 위생 문제로 곤욕을 치룬 적이 있다. 한국 진출 준비와 유명 인사의 언급이 맞물리면서 해당 사안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중국 관영 매체 중앙방송망에 따르면 차지는 당시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해당 영상과 관련한 조사 결과와 징계 조치를 발표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푸젠성 장저우시에 위치한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지 측은 해당 직원이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하던 '인도식 밀크티' 밈을 따라 하며 조회 수를 노리고 연출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는 차지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채 얼음을 부수고, 레몬을 손으로 짜며, 컵 안에 손을 넣어 홍차를 붓고 직접 저어 음료를 완성하는 장면이 담겨 중국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회사 조사 결과, 영상 속 음료는 영업 종료 후 당일 폐기 예정이던 원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촬영 후 즉시 폐기돼 실제 판매에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 직후 매장 내 청소와 소독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차지는 실제 매장 운영에서는 자동화 설비를 활용해 사람과 원료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제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차지는 해당 행위를 식품 안전의 최저선을 침해한 중대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하고 해당 직원을 즉각 해고하고 매장에 대해서는 무기한 영업조치를 내렸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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