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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로 강력해진 ‘갤S25 FE·탭S11·버즈3 F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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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9. 18. 09:28

갤럭시 S25 FE, 탭 S11 시리즈, 버즈3 FE 국내 출시 (1)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19일 '갤럭시S25 FE', '갤럭시탭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5 FE는 '원 UI 8'을 탑재했다.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모르는 번호와 통화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알려주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과 같은 AI 기능도 지원한다.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양 칩셋과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 49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강력한 성능과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S25 FE는 네이비, 아이스블루, 화이트, 제트블랙 등 4가지 색상에 256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6000원이다.

갤럭시탭S11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와 '제미나이', 고성능 칩셋을 탑재해 보다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멀티윈도우' 기능을 통해 스크린에 최대 3개 앱을 띄우고, AI 기능까지 활용하면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탭S11 울트라의 두께는 5.1mm로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이 적용돼 휴대성이 강화됐다. 육각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S펜은 그립감이 개선됐으며, 원뿔 형태의 펜촉은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대용량 배터리는 안정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갤럭시탭S11 울트라는 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갤럭시탭S11은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99만8800원에서 240만6800원까지다.

갤럭시 버즈3 FE는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전작 대비 더욱 커진 스피커를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제미나이를 호출해 일정이나 메시지 확인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어 콘텐츠를 사용자의 언어로 들을 수 있고, 외국인과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블랙과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만9000원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보다 편리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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