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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새로운 대한민국, 국회기도회’ 개원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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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09. 21. 07:49

송기헌 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장 “거룩한 사명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
나라와 국민, 국회를 위해 기도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송기헌 의원)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개원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나라와 국민, 국회를 위해 기도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송기헌 의원)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개원예배’를 드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기독 국회의원과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국민과 동행하는 국회와 국민주권정부를 세워가겠다는 다짐으로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 국가 발전, 경제 안정을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장종태 의원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 욥 목사(기독교침례회총회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공동회장)가 골로새서 3장 1-4절을 본문으로 ‘예수님 생명으로 사는 인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욥 목사는 설교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는 감추어진 예수님의 생명을 가진 사람”이라며 “최고의 보화는 바로 생명되신 예수님이다. 흉악의 결박을 풀고 모든 문제의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님의 생명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홍기원 의원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최숙자 사모(진성준 의원 부인)가 ‘나라의 번영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이용선 의원이 ‘국회와 국민주권정부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박균택 의원(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이 헌금기도를 맡았다.

예배에서는 테너 손인오 교수(CTS예술단 소울콰이어 단장)의 특송과 아소세합창단의 봉헌송이 울려 퍼졌다.

특히 국회 최초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의원 사모들로 구성된 ‘더불어역사를만드는기도회 찬양단’이 은혜와 감동의 찬양을 올려 예배의 의미를 더했다.

송기헌 의원(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기독 의원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해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의탁하며 간절히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원예배는 더불어민주당 기독 의원들이 함께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국회와 국민주권정부를 세워가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였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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