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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8월 25일 관계성 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발표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일상 속 소비재를 활용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경찰 관계자 설명이다. 다음달 31일까지 문구가 새겨진 140만개의 제품이 유통될 예정이다.
여개명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장은 "관계성 범죄가 중대한 범죄임을 널리 알리고 피해 신고를 독려함으로써 국민의 일상이 안전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관계성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홍보사업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