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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은 23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을 열고 서비스 혁신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혁신단은 앞서 신청을 통해 철도와 승무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민 15명이 선발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다.
위촉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국민참여혁신단은 앞으로 1년간 현장 점검과 간담회, 고객만족도 조사 대비 활동 등에 참여한다.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한다.
또 매월 현장에서 철도 서비스 전반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반기별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개선방안과 아이디어를 경영진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런 과정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국민참여혁신단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변화를 이끌어 낼 실질적인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고객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