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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급 대상자의 40.75%인 1858만2887명이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사흘간 지급 금액은 1조8583억원이다.
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전남이 45.97%로 가장 높았다. 인천은 43%, 서울은 40.28%, 부산은 40.92%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 35.85%, 강원 38.63% 등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신청률이 낮았다.
행안부는 이날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한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4나 9로 끝나는 국민이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전 국민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