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지역사랑상품권 통한 소비활성화 성과 입증

인천·경기 지역 사용액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

코나아이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코나아이

코나아이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힘입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 활성화 성과를 입증했다.

25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지난 8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간에 맞춰 진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 결과, 인천·경기 지역 가맹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액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85% 증가했다. 이용 고객 수도 유사한 수준으로 늘었다. 실제 소비 촉진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코나아이는 지난 7월 패션그룹형지와 제휴해 자사가 운영하는 60여 개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전국 2000여 개 매장과 연계했다. 이를 기반으로 8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열었으며 총 4400명에게 36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대형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 기반 생태계를 확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역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하면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