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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이날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은 민주주의를 막장으로 몰아넣고 사법부 독립성을 파괴하며, 자신들이 떠받드는 이재명 피고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온갖 작당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분풀이를 위해 검찰청 해체 법안을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이대로라면 일당 독재국가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 상황을 "아귀다툼, 아비규환의 장"이라고 규정하면서 "주범은 정치 낭인 민주당 대표이며, 배후에서 웃고 있는 이는 그 우두머리인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은중과 상연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때, 국회 무대에서 벌어지는 막장극의 주인공 청래와 미애를 국민이 어떻게 바라볼지 자문해 보라"며 "혹시 드라마 대사처럼 '나는 내가 싫어'라는 마음으로 보고 있지는 않을지 돌이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