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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온라인 상담민원서비스 '강릉시 새올전자민원창구'를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오전 9시부터 임시 개통된 새올전자민원창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인한 국민신문고 중단에 따른 온라인 민원상담을 대체하고자 운영하며, 국민신문고시스템이 재개되는 시점에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전화에서 검색 포털(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민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 후 본인확인을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새올전자민원창구에서 처리 가능한 민원은 민원처리법 제2조에 따른 일반민원 중 질의, 건의 등 민원이다. 고충, 제안, 신고(불법 주정차 신고 등), 정책토론 등 민원은 처리 불가하다.
서동원 시 민원과장은 "지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인하여 중단됐던 시 새올전자민원창구를 임시로 개통해 시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니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전자민원창구를 성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