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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질지니’, 2주 연속 글로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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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0. 15. 08:45

50개국 톱10서 비영어 시리즈 정상
김우빈·수지, 9년 만 재회 화제
다지니
''다 이루어질지니'/투둠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2주 차에도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넷플릭스 공식 투둠 톱10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80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V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 50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홍콩·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10개국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 기준 TV-OTT 통합 화제성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수지와 김우빈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로코의 대가' 김은숙 작가의 필력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천 년을 살아온 존재 지니(김우빈)와 인간 가영(수지)의 로맨스는 유쾌함과 판타지를 넘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우빈은 독창적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고 수지는 감정이 결여된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9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는 완벽한 호흡으로 김은숙표 로맨스의 정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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