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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15일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성격의 '2025년 공공구매 상생 매칭데이(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LH-중소기업간 실수요 매칭 기회의 장 성격으로 마련됐다. 신제품인증(NEP), 중증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혁신제품, 사회적기업 제품 등 제품군별 20여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상생결제 제도 안내 △ 중소기업 협회 등 관계기관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별 1대1 매칭 상담도 이어졌다.
상생결제 제도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운용 및 현금 유동성 제고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박영남 LH 스마트주택기술처장은 "이번 행사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H는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