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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ous Green'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버려지는 것들의 아름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조명 모듈로 재디자인해 인공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풍경을 구현했다. 특히 초록빛 화장품 공병을 조명갓으로 재해석해 지속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의 예술·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산 그림자 물 볕 달 내음-밀어도 지지 않고, 쓸어도 차오른다'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박근호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오는 26일 예정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앞으로도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며, 시민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