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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비식품㈜이 창립 58주년을 맞이해 '신(新)경영 1주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1967년 설립된 한국에스비식품은 반세기 넘게 국내 식품 산업의 기초를 다져온 식품제조 강소기업이다.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2024년 9월 조예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회사는 식품기술 R&D 중심의 신경영체제를 선포하며 'K-푸드의 글로벌화'와 '프리미엄 기능식품 시장 확대'를 목표로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라인업밸런스(食밸런스)' 시리즈를 비롯해 OEM 제조 중심의 식품회사를 넘어 혁신형 푸드테크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청년 인재 육성, 글로벌 시장 확장을 차세대 성장 비전으로 제시하며,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작년 창립행사때와 비교했을 때 지금의 한국에스비식품은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뤘다.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신뢰, 자율, 혁신이 공존하는 기업문화 속에서 작은 도전을 지속한다면, 그것이 곧 한국에스비식품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