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지역 어린이 참여…다양한 활동 진행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ESG 실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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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LX판토스는 청계천 관리기관인 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학교부터 비우당교에 이르는 약 2300㎡ 구간을 'LX판토스 네이처로드'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청계천과 성북천이 만나는 합류 지점으로, 도심 내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LX판토스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환경 정화와 생태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LX판토스 임직원 봉사자 20여 명과 지역 어린이 10명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홍도화·산수유 등 새들의 먹이가 되는 수목을 직접 심고, 이어서 민물고기 생태 조사와 하천 정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임직원과 어린이가 1:1로 짝을 이뤄 전문가의 생태 교육을 듣고, 물고기를 채집·관찰해 연구기관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적 시간이 됐다.
LX판토스 관계자는 "LX판토스 본사 인근 청계천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과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