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돕기·한미동맹재단 후원 등 국가와 공동체 위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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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자"고 강조하며 행복 경영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고 20일 밝혔다. SM그룹은 1988년 창립 이후 SM그룹이 50여 개의 부실기업을 인수해 정상화한 것도 일자리 보호와 산업 생태계 복원을 통한 '행복의 선순환' 실현을 목표로 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교육·지역·청년층 지원으로 행복의 기반 확장
SM그룹은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과 청년세대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여주대학교 신입생 83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같은 해 12월에는 강의싱과 기숙사 증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65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저출산·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고향인 전남 고흥군의 출산 가정에 스마트TV 200대를 2년 연속 기부했으며, 결혼·출산을 장려하는 지자체 연계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도 추진한다. 실제 SM그룹은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해 선수단 처우 개선과 훈련비 등을 지원했다. SM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은 2023년 3월 창단 이후 그 이듬해 실업농구 4개 전국대회에서 '무패 우승'이라는 파란을 일으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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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한미동맹 후원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우오현 회장은 국가 경제와 기업 경영의 근간이 되는 안보와 외교 분야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 회장은 2017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취임식과 지난 2월 2기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3박 4일의 짧은 일정 가운데서도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한미동맹재단 후원 등 민간 차원의 외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같은 꾸준한 관심에 지난달 17일에는 한미연합사령관 출신 4성 장군 4인으로부터 '16 STAR Salute'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금 5억원을 국가보훈부에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전 국민 보훈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전달됐으며, 이는 2002년부터 이어온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사업 등 국가유공자 후원 활동의 연장선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국가라는 튼튼한 뿌리가 있어야 기업도 존재할 수 있고, 기업의 성장은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상생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 더 큰 의미를 낳는다는 것이 평소 우오현 회장이 생각하는 '행복 경영'의 방향"이라며 "앞으로 SM그룹은 '행복 경영'의 가치에 걸맞게 함께 나누는 온정이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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