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라젬, 7가지 건강습관 정리한 ‘세븐 해빗’ 출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0010006791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0. 20. 15:35

연구 바탕으로 7가지 건강습관 정리
ㅇ
당신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곱 가지 건강관리 습관 '세븐 해빗(7-Habit)' 판매용 단행본./세라젬
세라젬은 오랜 연구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일곱 가지 건강습관을 정리한 단행본 '세븐 해빗(7-Habit)'을 판매용으로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판매용 단행본은 사내 교육용 및 고객 대상 건강 콘텐츠로 활용되던 무가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국의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확장판이다.

세븐 해빗은 삶의 우선순위를 '나와 가족의 건강'으로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의학·공학·생리학·재활의학·신경과학·체형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일상에서 건강을 파악하고 관리하며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세븐 해빗은 건강을 삶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로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돈, 가족, 사랑, 일 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지만 그 모든 것의 전제에는 건강이 자리한다는 점을 짚는다.

건강을 잃으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경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여가와 취미를 즐기는 것조차 어렵다는 사실을 환기한다. 동시에 많은 이들이 이러한 단순한 진리를 간과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운영하는 '삶의 질 지표(Better Life Index)'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한국이 소득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꼽은 유일한 국가라는 점을 지적한다. 대부분 국가는 가족·건강·공동체를 핵심 가치로 선택했으며, 우리나라의 삶의 만족도는 38개국 중 35위에 머물러 하위권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책은 이를 통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건강은 조건이 아닌 삶의 본질이자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가치임을 환기한다.

책에서는 △우리 몸의 중심축이자 관제탑 역할을 하는 척추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운동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휴식 △현재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뷰티 △혈액과 에너지 흐름을 결정하는 순환 △깨끗한 물·맑은 공기·따뜻한 빛(열)·균형 잡힌 영양을 담당하는 에너지 △건강한 몸을 지탱하는 정신 등 일곱 가지 핵심 습관을 제시한다.

또한 육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의미하는 '웰라이프(Well-life)'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 방법도 함께 다룬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븐 해빗은 건강이라는 삶의 토대를 바로 세우는 웰라이프 바이블이자, 궁극적으로 웰다잉(Well-dying)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내 몸을 알고 관리하는 일이 어떤 명품이나 부의 축적보다 더 중요한 가치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1998년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2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7'과 'V9'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으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